일본섬 안에서 연못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. 사실 나는 한국에서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같은 데 꽤 자주 갔던 편이어서, 이곳 Hagenbeck 동물원의 동물들보다는 이곳 동물원의 아름다운 정원 모습이 더 인상에 강하게 남아 있다. 사실 동물 숫자로 따져 본다면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(3,300마리)이 Hagenbeck 동물원(2,100마리)보다 더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. 하여튼 우리나라는 도서관이나 박물관 같은 학술, 문화시설에는 별로 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동물원이나 축구경기장 같은 오락시설에는 과감한 투자를 해대는, 정말로 재미있는 나라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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